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 현재 1.02% 오른 7만9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며 국내 반도체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4.35% 급등한 130.00달러(17만3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가 종가 기준으로 130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또한 시가총액도 3조1970억 달러로 다시 늘어나 마이크로소프트(MS·3조1330억 달러)를 밀어내고 시총 2위 자리에 우뚝 섰다. 시총 1위 애플(3조4340억 달러)과의 격차도 줄였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매수’ 등급과 함께 목표가 135달러를 제시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같은 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엔비디아 실적이 여름을 마무리하는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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