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공공부문 클라우드 투자 수혜 실적으로 확인하자 매수 몰려

최준규 기자 / 2024-05-14 10:21:55

[CWN 최준규 기자] 한글과컴퓨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24.22% 오른 3만1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투자의 수혜를 실적으로 확인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공공부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투자 빅사이클의 주인공으로 각인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렸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제품 라인업 추가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AI 채택 급증이 실적에 빠르게 반영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AI 기업 인수합병(M&A) 추진 등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방향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46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7%. 161.9% 상승했다며 별도 소프트웨어 부문은 매출액 338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각각 17.8%, 31.3% 상승해 호실적을 보여줬다. 별도 실적은 추정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라고 진단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목적으로 1990년 10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96년 9월 24일자로 상장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오피스SW 및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보호복, 호흡기,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PPE) 분야를 주요 사업군으로 집중하며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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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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