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이벤트·디자이너 협업 티셔츠까지… 브랜드 경험 확대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LA 2025(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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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대상㈜ |
88라이징과 골든보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음악·문화 페스티벌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글로벌 관람객을 겨냥한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종가 김치 부스는 연일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종가는 뉴욕 기반의 레스토랑 ‘락스타 치킨(Rokstar Chicken)’과 손잡고 종가 김치를 활용한 두 가지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였다. ‘종가 치킨 샌드위치’는 바삭한 치킨과 매콤한 김치의 조화로 호평을 받았고, 특제 소스를 곁들인 ‘종가 프렌치 프라이’는 현장 최다 판매 메뉴로 등극했다. 두 메뉴는 6월 중 락스타 치킨 매장에서도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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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대상㈜ |
현장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펀칭 머신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함께 ‘888점’ 미션을 성공한 관람객에게는 브랜드 굿즈와 특별 메뉴가 제공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행사 부스 운영 스태프가 착용한 ‘종가X락스타 치킨’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는 세계적인 스트리트웨어 디자이너 ‘반디더핑크(VANDYTHEPINK)’가 직접 디자인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대상㈜ 김치글로벌사업본부 이경애 본부장은 “전 세계인이 모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종가 김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체감했다”며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로서 세계 식문화 속 김치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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