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6500만원 상당 기부 진행

권이민수 / 2024-06-10 10:52:39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시 관내 22개 새마을금고 참여
시설 환경개선·사업지원에 활용될 예정
▲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시 관내 새마을금고가 지난 5일,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65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CWN 권이민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시 관내 새마을금고가 지난 5일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65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부는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를 포함해 4개의 취약계층 지원시설(중증장애인요양시설, 주민센터 등)에 총 2000만원 전달 및 15개 취약계층 지원시설에 45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로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 및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아동, 중증장애인, 노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시설의 환경개선 및 사업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물품 지원은 종로동부, 평화, 후암동, 갈현동, 독립문, 신촌, 연희, 홍제, 홍은, 가재울, 서서울, 명지, 망원, 동대문동부, 중랑우리, 성북제일, 염창동, 오류1동, 대방, 성수, 서울강동, 서초중앙 등 2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참여했다.

아동양육시설인 송죽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물품지원 및 기부금 전달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안병혁 서서울새마을금고이사장, 이소영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장, 신영례 송죽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매년 지역상생의 날에 맞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나가며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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