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4.53% 오른 19만3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미국 물가 지표 안정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데다 미국의 대중 압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삼성전자 장중 8만300원까지 오르는 등 '8만전자' 회복을 시도 중이고 디아이, 디아이티, 오로스테크놀로지, 에스티아이, 이오테크닉스, 제너셈 등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다.
반도체 종목의 동반 상승은 석가탄신일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 사이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빅이벤트'가 시장 기대를 충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여파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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