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4.27% 오른 68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글로벌 출시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현재 PMI의 아이코스 신규 디바이스 일본 출시 모델 수주를 받으며 대응하고 있는데 내달 해당 모델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됐다며 1분기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분기를 거듭할수록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진단했다.
또한 이미 일본향으로 확보된 700억원 수주 이외에 글로벌 론칭에 대한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며 더 주목이 필요한 시장은 미국이라고 분석했다.
유아이엘은 1982년 7월 설립돼 휴대폰 및 전자제품 부품을 전문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주요 생산 제품군으로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키버튼, 금속부품, 부자재 및 액세서리 등이 있다.
삼성전자를 주요 매출사로 휴대폰용 키패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 베트남 공장을 설립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당기말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현지 생산법인 총 5개사를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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