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피헬스케어, 두뇌 건강 기능성 유산균 ‘바이크롬 뇌 유산균’ 출시

신현수 기자 / 2025-09-01 10:28:21
국내 최초 뇌 기능 개선 유산균, 임상 통해 효과 입증
장-뇌 축 기반 맞춤형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 나서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9월 중 두뇌 건강과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바이크롬 뇌 유산균’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2106’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뇌 기능 개선 유산균이다. 하루 한 캡슐로 장 건강은 물론 기억력, 집중력 및 인지기능 개선까지 돕는 것이 특징이다.

▲ 자료제공=엔비피헬스케어

‘NVP-2106’은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리모시락토바실러스 뮤코사이 NK41(Limosilactobacillus mucosae NK41)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NK46(Bifidobacterium longum NK46) 두 균주를 결합해 만든 조합이다. 회사 측은 10여 년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거쳐 독자적인 ‘듀오바이옴(DuoBiome®)’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균주 조합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정상화와 혈중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β) 농도 조절 효과가 확인됐으며,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ADAS-cog13)와 전산화 신경인지 검사(CNT)에서도 기억력·주의 집중력·인지능력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 중인 한국에서 두뇌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바이크롬 뇌 유산균’은 장-뇌 축 조절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기억력과 집중력 관리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학습 집중력 유산균, 어린이 기억력 유산균 등 맞춤형 솔루션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바이크롬 공식몰에서 예약구매 및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미 ‘코 면역 개선 유산균 NVP-1703’, ‘간 건강 유산균 NVP-1702’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뇌 유산균 NVP-2106’을 통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 알츠하이머, 우울·불안 등 적응증을 확대하며 글로벌 임상도 추진 중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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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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