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기업공개시 기업 가치 재평가 주가 반영될듯

최준규 기자 / 2024-06-11 10:32:10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0.35% 오른 85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 시 기업 가치 재평가와 자산 증대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LS증권이 기대했다.

또한 인도법인 IPO를 통해 3조∼4조원을 조달할 것이라며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인도 법인 Capa(생산 능력) 증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GM 탈레가온 공장 인수에 이어 탈레가온 공장 가동을 위해 1.1조원의 투자를 하는 등 인도 현지 공장 확장을 위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기순이익 기준 인도 사업부 비중은 8% 수준으로 상장 시 지분율이 희석되더라도 영향은 1∼2%에 그칠 것이라면서 희석 우려보다는 30조원 규모의 자회사 상장을 통한 현대차 기업 가치 재평가와 자산 증대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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