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로직스, 내년도 임원인사…부사장 1명·상무 5명 승진

손현석 기자 / 2024-11-29 10:33:58
성과주의 인사 원칙 아래 단행
▲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역대급 수주 성과를 일구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성과주의 인사 원칙 아래 2025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CDMO(위탁개발생산) 점유율 확대를 선도한 케빈샤프 NJ Sales Office Head를 부사장 승진시켰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3공장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로 완전가동을 달성해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을 도모한 유성철 상무, 구매·외주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적 SCM 관리 체계 구축 및 원가·투자비용을 효율화해 경영성과 확대에 기여한 송인섭 상무, CDO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에 앞장선 이태희 상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 황인찬 상무, 회사 고유의 조직 문화 구축을 주도적으로 이끈 송영석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승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으며, 미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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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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