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액면분할후 거래 재개되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4-25 10:33:59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6.09% 오른 10만9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이날 장 초반 주가가 뛰어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주주총회에서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 하는 정관 변경을 결의했으며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한 뒤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이 회사는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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