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3.05% 내린 95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저하고의 마진 흐름이 있을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 감소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해 77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선 20척 건조 체계가 완성됐고 하반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LNG선 건조비중이 50% 이상으로 상승했고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이익률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고부가가치 친환경선 중심의 선별 수주가 이뤄지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인력 확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예상됐던 외주단가 상승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 향후 인건비 증가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중공업은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선박, 해양플랫폼 등 판매하는 사업은 삼성중공업(영성)유한공사, 큐리어스크레테 유한회사, SHI-MCI FZE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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