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3.15% 오른 20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에는 20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해 2거래일 만에 장중 20만원대를 터치했다.
이같은 강세는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4.35% 급등했다. 골드만삭스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출시가 지연되더라도 엔비디아의 장기적인 전망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SK이천포럼에서 M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테슬라·엔비디아·메타)에 SK하이닉스에 HBM 커스텀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2023년 전체 매출 중 DRAM과 NAND가 각각 63%와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