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G 영주공장 전경. 사진=KT&G |
KT&G는 주요 제조공장인 영주공장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AWS는 글로벌 최대규모 물 관리 인증 기관이다. 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하는데,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약 100개 항목 평가를 진행한다.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총 3단계로 등급이 구분된다.
KT&G 영주공장은 사업장 용수 절감과 수자원 보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낙동강·서천 등 유역 물 리스크 분석 및 저감 활동,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수자원 협의체 설립, 돌리네 및 장구메기 습지 등을 수자원 보호지역으로 선정해 생태계 보전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이번 AWS 플래티넘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외 공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수자원 인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T&G는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책임 이행과 순환경제 가속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용수 취수량의 20%를 절감하는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지난해 제조공장의 용수 취수량을 2020년 대비 8.7%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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