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주가 '날갯짓'

최준규 기자 / 2024-08-01 10:42:53

[CWN 최준규 기자] 키움증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4.44% 오른 13만8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2분기 호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에 호실적 기조를 이어갔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에 달하는 고수익성을 유지했다고 LS증권이 진단했다.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하반기 중 자사주 소각 실시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발행어음 등 신사업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수익성 창출 및 주주환원 확대가 병행되고 있어 주가의 하방 지지력은 높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키움증권은 2000년 온라인 주식 위탁영업에 특화된 증권사로 시작했으며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저축은행, 키움YES저축은행,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의 종속회사가 있다.

우수한 시스템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2005년 이후 18년 연속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IB부문 강화, 안정적인 PI수익 추구, 대형 홀세일하우스 구축을 추진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2022년 4월 국내 9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