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최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공모

소미연 기자 / 2024-09-03 10:50:06
11년간 금속공예가상 후원, 2023년부터 직접 주최
작가 창작 활동 지원 및 국가 금속공예 발전 도모
▲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공모 포스터. 사진=고려아연

[CWN 소미연 기자] 고려아연에서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 도모를 위해 2013년 제정된 고려아연의 후원 사업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11년간 금속공예가상 후원을 통해 국가 금속공예 발전에 공헌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고려아연이 직접 주최를 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금속공예 및 장신구류로, 최근 10년 이상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한 작가 또는 팀을 대상으로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 금속공예가 및 장신구 작가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 고려아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식을 다운 받아 메일 접수로 이뤄진다. 1차와 2차에 걸쳐 최종 2인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2인에게는 전시와 프로모션의 기회도 제공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이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CWN 소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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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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