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상장 준비 소식에 주가 '뜀박질'

최준규 기자 / 2024-06-17 10:45:55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4.29%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인도법인이 현지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 초반엔 6% 이상 오른 28만5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당사의 인도 현지 종속회사를 인도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또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 사항에 대해 6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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