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사업 5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4-30 10:48:21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1.56% 오른 7만7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반도체 사업이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3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으로 2022년 4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분기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61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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