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등 국내 부품주들 애플 1분기 호실적에 주가 동반 강세

최준규 기자 / 2024-05-03 10:48:39

[CWN 최준규 기자] LG이노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4.92%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애플이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한 데 힘입어 국내 증시도 관련 부품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와함께 비에이치, LG디스플레이도 뛰어 오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애플은 1분기 907억5000만 달러(124조4182억원)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마감 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900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도 전망치(1.50달러)를 상회했다. 애플은 주당 0.25달러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110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6% 넘게 올랐다.

LG이노텍 및 연결실체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Camera Module, 반도체기판, Tape Substrate, Photomask, 모터·센서, 차량통신, 전자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외 판매망으로는 미국, 대만, 중국, 일본, 독일에 판매법인 및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판매 및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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