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4 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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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그룹이 14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모터쇼에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비롯한 다양한 신차들과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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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은 14일부터 2024 파리 모터쇼에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파리 모터쇼 르노 그룹 부스에서는 르노와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월드 프리미어 7종과 컨셉트카 2종을 비롯한 최신 차량을 전시한다.
먼저 올해 파리 모터쇼에 25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르노 브랜드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은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의 순수 전기차다. 여기다 새로운 콘셉트카 '엠블렘'과 ‘르노 17 레스토모드’도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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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 산하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의 'A390_β'. 사진=르노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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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의 가장 작은 전기차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사진=르노코리아 |
지난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뽑힌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비롯해 ‘트윙고 프로토타입’, ‘르노 5 E-Tech 일렉트릭’ 등 르노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심비오즈’, ‘라팔’ 등 르노 브랜드를 대표하는 E-Tech 풀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인다.
그룹 내 고성능 브랜드인 알핀(Alpine) 역시 브랜드의 혁신적인 전략을 구현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공개한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차 ‘A390’은 올 여름 판매를 시작한 핫 해치 모델 A290과 함께 알핀의 순수 전기차 라인 ‘드림 개러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6기통 수소 엔진을 탑재하는 레이스카 '알펜글로우 Hy6'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적용한 아이코닉 모델 'A110'도 공개된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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