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영우 SOOP 대표이사 'SOOP 캠퍼스 치어리딩 왕좌, 누가 가지고 갈까요?'

박성기 기자 / 2025-12-01 10:49:26

최영우 SOOP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 2'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개최된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에 이은, 두 번째 대회다.

이번 치어리딩 대전에는 전국 10개 대학교 응원단이 참여해 각 팀이 약 5분 내외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리듬파워 멤버 지구인(본명 이상운), 프로게이머 출신 조경훈, 개그맨 박성호, 겸둥이(정유림) 등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시청자 실시간 투표 점수가 합산되어 평가가 이뤄졌다.

행사의 진행은 SOOP 파트너 스트리머 최군형(최우람)과 김순지(김지영)가 맡아,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온라인 시청자들과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대상은 가천대학교(아페이론), 우수상은 가톨릭대학교(화랑), 장려상은 구미대학교(천무)가 수상했으며, 연습 기간동안 방송으로 다양한 활동한 '방송 MVP상'은 경기대학교(거북선), 숭실대학교(Winni), 선문대학교(신이데아)가 수상했다.

참여 대학 응원단들이 SOOP 채널을 개설하고 연습 과정과 대회 현장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직접 운영해 눈길을 끌었던 지난 6월 대회에 이어, 학생들이 SOOP에서 직접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스트리머 데뷔'로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 흐름이 형성된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

SOOP 측은 "응원단 버스킹 등 콜라보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SOOP 플랫폼 안에서 스스로 방송을 제작하는 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라며 "단순 대회 참가자가 아닌 연습, 자체 예능형, 먹방 콘텐츠 등 다양한 팀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성하는 패턴이 정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존 플랫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대학생이 직접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기반 방송 생태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는 전국 단위의 정규 리그화와 지역 예선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 3팀은, 올해 연말에 개최되는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에서 공연 무대 펼칠 예정이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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