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보통주 1주단 신주 2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3-29 10:52:52

[CWN 최준규 기자] SNT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14.63% 오른 2만8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1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7일이다.

SNT에너지는 2008년 SNT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방식으로 분할설립됐다. 이 회사 및 연결종속회사에서 생산하는 주요 제품으로는 공랭식열교환기와 배열회수보일러, 복수기 및 SCR설비 등이 있다.

본사 및 공장은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과 경남 함안군 칠북면, 전남 군산시 오식도동에 소재한다.

이 회사는 국내 주요 발전 자회사, 국내주요 건설사 및 해외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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