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1.03% 내린 8만6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리보핵신간섭(RNAi) 치료제의 표적 적응증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에스티팜 주가는 최근 약세를 보여왔다. 미국에 중국산 의약품이 유입되는 걸 저지하는 생물보안법이 불발될 조짐을 보이면서다.
그러나 생물보안법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공동 발의 법안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통과 가능성이 높다며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신규 수주전에서 중국 기업 선호도는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티팜은 2008년 8월 18일 유켐 주식회사로 설립돼 2010년 9월 30일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스티팜으로 변경했다.
주요 제품은 신약 원료의약품이며 세부적으로 RNA 치료제의 주원료인 올리고와 저분자 신약 CDMO 그리고 제네릭 CMO 사업, 자체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나눌 수 있다.
2018년에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전용 신공장을 반월캠퍼스에 준공해 글로벌 3위 수준의 올리고 생산능력을 갖췄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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