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HD현대일렉트릭 주가 ′뜀박질′…“수요 강하고 공급 부족은 지속“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2.42% 오른 18만5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수요는 강하고 공급 부족은 지속되고 있는 업황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 시장이 우호적이고 유럽의 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전력수요까지 감안하면 양호한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세계적으로 작년 수준의 송배전 투자와 다시 확대되는 유럽의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까지 감안하면 계속되는 공급 부족으로 적어도 현 가격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증설 효과 등을 감안한 실적 기준 글로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있다면서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 발표 세계 주가지수(MSCI) 편입과 관련한 단기적 수급 이슈는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17년 4월 1일에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적분할 후 전기전자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독립 출범했다.

2022년 4월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기기 강소기업인 HD현대플라스포(주)를 인수해 전력변환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제품들은 전력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 배전기기, 동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전동기를 포함하는 회전기기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