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0.63% 오른 31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집밥 수요가 늘면서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43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9%, 39.2% 늘어난 7조2800억원, 35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증권가 시장 전망치를 6% 웃도는 것이다.
식품의 경우 내식 수요 증가와 채널 다변화로 매출은 5% 늘고 원가 부담 완화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39% 늘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회사의 미국 식품 자회사인 슈완스는 점유율 상승과 주력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증익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바이오 부문은 트립토판 등의 판가 회복에 영업이익이 3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022년 말부터 시작된 국내 가공식품의 판매량 역성장은 작년 2분기까지 이어지다가 같은 해 3분기부터 플러스 전환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으며 내식 수요가 증가하는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 브랜드 파워가 높은 CJ제일제당의 점유율 상승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소재식품과 햇반, 만두, 피자, 가정 간편식, 육가공 제품 등의 가공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 'Schwan's Company' 를 인수하고 K-Foods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를 국내 및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 및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 & Health)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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