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미국 초고압 변압기 수주 기대감에 주가 '후끈'

최준규 기자 / 2024-06-26 10:59:12

[CWN 최준규 기자] 대원전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18.22% 오른 418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수출을 위해 미국의 여러 전력청에 샘플을 제공한 상태로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호황기 사이클에 맞춰 미국으로부터의 전선 수주는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보다 규모가 큰 LS전선, 대한전선 등이 미국 수주로 최대 생산량에 도달한다고 가정하면 대원전선까지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대원전선 연결회사는 전력 및 통신케이블을 주력으로 각종 전선류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전력배송전에 사용되는 나선과 전력전선, 전원의 배선용에 사용되는 절연전선, 시내외 통신용으로 사용되는 통신전선, 자동차 내부에 활용되는 자동차전선 등이 있다.

생산된 주요 제품 등은 전국 도소매 업체를 통한 유통영업과 국내외 건설사 및 산업전력업체를 통한 산업영업판매 경로를 통해 국내외로 판매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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