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0.96% 오른 8만3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반등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반도체주 상승은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따른 것으로 간밤 뉴욕증시에선 지난주 가파르게 조정받았던 기술주가 저가 매수세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그동안 조정세가 가팔랐던 엔비디아(4.76%)를 비롯해 대형 반도체주가 일제히 올랐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주 각각 3.65%, 8.80% 하락했으나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1.58%, 4.00% 올랐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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