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0.15%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2160억원, 3759억원이라고 최근 공시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로 자회사인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78% 늘었다.
국내 가공식품 수요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식품 부문 턴어라운드가 본격화했다며 좋은 시작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추진 중인 자회사 CJ셀렉타 매각이 완료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각대금 유입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며 올해 턴어라운드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 및 PER 10배 수준에 불과한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투자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소재식품과 햇반, 만두, 피자, 가정 간편식, 육가공 제품 등의 가공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 'Schwan's Company' 를 인수하고 K-Foods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를 국내 및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 및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 & Health)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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