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불기둥'…"어디까지 치솟을까"

최준규 기자 / 2024-03-26 11:07:04

[CWN 최준규 기자] 엔젤로보틱스 주가가 치솟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128.00% 오른 4만5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 첫날인 이날 장 초반에는 공모가의 2.5배 수준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창사 이전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유치해 이름을 알렸으며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000∼1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 청약에서는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조97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 후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이 회사의 고유 기술을 활용해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보적 3대 핵심 기술인 인간행동 의도파악 기술, 정밀한 힘 제어가 가능한 구동기 설계 및 제어 기술, 인간적응형 보행궤적 및 보조력 생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워크온 슈트' 산업기술 성과 10선 및 '개인 서비스 로봇'부문 올해의 로봇기업에 수상됏다. 2024년 3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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