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실업,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에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4-11 11:07:57

[CWN 최준규 기자] 일정실업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29.92% 오른 2만1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작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2년 연속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사유로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한다는 사실과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공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일정실업은 자동차용 SEAT원단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회사이며 199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자동차용 SEAT FABRIC 산업은 자동차 내장재 중 하나로 자동차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국내 자동차산업의 성장 및 변화에 맞춰 동반 성장해 왔다.

이 회사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자동차원단 제품이 78.76%, 가구용원단이 13.83% 기타 사업부문이 7.41%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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