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1.11% 오른 3만6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본업인 결제의 꾸준한 이익 흐름과 보험 관련 매출 증가가 긍정적이지만 연결-별도 손익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부분은 다소 아쉽지만 네이버페이와의 오프라인 결제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 하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현재로선 주가 하락 요인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 6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 상승한 1763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전 분기 대비 1% 줄은 1478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16% 오른 118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로는 네이버페이와의 오프라인 결제 경쟁 구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여부라며 연내 유지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과 이에 상응하는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후 송금, 청구서,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례로 론칭했다.
이 회사는 '마이데이터', '주식매매서비스',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 등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 중이다.
이 외에도 대출, 투자, 보험 중개 등 금융 서비스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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