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2.53% 내린 25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비용 통제 의지를 고려해 이익 전망치를 높이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높였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또한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상향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주주 환원 기대감으로 미리 상승해 신작이 공개된다고 해서 주가가 급등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형 신작 개발에 투입됐던 비용이 줄어 올해 인건비, 지급수수료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크래프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6010억원에서 8188억원으로 22.9% 높였다. 인조이, 블랙버짓 등 대형 신작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기에 하반기로 갈수록 신작 관련 비용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수·합병(M&A)이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내년 신작 성과까지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판단했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4% 늘어난 559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2407억원으로 봤다.
크래프톤은 2007년에 설립된 글로벌 게임회사로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 본사 산하 총 12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갖추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모바일, 서브노티카 등 21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종 매출액의 약 94%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권역에서 동사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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