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발대식 진행

권이민수 / 2024-05-16 13:28:19
선발된 100명에 6개월간 210만원 주거비 지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환원에도 동참
▲ 새마을금고가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 = MG새마을금고

[CWN 권이민수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주거지원 선발 장학생들을 위한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1층 MG홀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등 각 내빈들의 축하와 함께 장학생 선서식 및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 회장은 “7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하고, 재단의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 미래를 향한 견고한 사다리로 새마을금고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지원사업은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하고, 주거 안정을 통해 자기 계발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선발을 두고 재단 측은 "지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한 고용불안, 소득감소 등 답답한 현실 속에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청년들의 지대한 관심과 신청에 따라 지원이 몰려 대상자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거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총 100명이 선발됐다. 7기 장학생에게는 현실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6개월간 210만원의 주거비와 봉사활동 지원 등 총 3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7기 장학생들은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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