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1.42% 오른 19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인도에서의 건·빙과 사업 확대와 공장 증설 등 실적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증권가는 최근 이 회사의 목표 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롯데웰푸드의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4일 목표 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인도에서의 사업 성장 기대감과 폭염에 따른 국내 빙과 사업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에서 작년 10월 가동을 시작한 초코파이 3번째 라인은 1분기에 80% 가까운 가동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가 증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진단했다.
롯데웰푸드는 인적분할로 설립돼 2017년 10월 재상장했으며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는 자일리톨,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한다.
34개사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으며 식품제조판매 회사인 Chocolaterie Guylian N.V, Lotte Kolson(Pvt.) Limited 등이 포함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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