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주가 '뜀박질'…"본업 성과 '굿' 매수 타이밍"

최준규 기자 / 2024-07-15 11:20:23

[CWN 최준규 기자]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현재 1.96% 오른 5만1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가 오버행(잠재적 대량 매도) 우려로 내린 상태이지만 본업 성과는 뛰어나다며 "매수 기회"라고 신한투자증권이 평가했다.

2분기 영업수익 556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1분기 '쿠키런: 킹덤'의 3주년 업데이트 효과는 제거됐지만 7년 만의 업데이트로 '쿠키런 오리지널'의 매출이 역주행해 실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지난달 26일 출시된 '쿠키런: 모험의탑'은 9일 만에 100억원 매출이라는 긍정적 성과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쿠키런: 모험의탑' 일본 출시와 쿠키런 인도 출시 등 해외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멀티플(배수) 상향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이라는 독자적 IP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개발, 운영한다. 대표작으로는 쿠키런 for kakao,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등이다.

모바일게임 서비스는 개발한 게임을 자체적으로 퍼블리싱해 글로벌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직접 공급,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가 서비스를 이용한다.

'쿠키런' IP 관련 사업, 벤처캐피탈을 통한 Capital Gain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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