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생필품 전달, 19일 서울베다니어린이집 방문
▲효성이 지난 9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 |
효성이 서울 마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15t으로 1500가구에, 쌀은 10t으로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특히 효성은 김치와 쌀 구매에 '상생'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쌀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했다.
효성은 매년 연말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06년부터 쌀을 전달해 왔다. 이듬해 김장 김치도 후원 품목에 포함했다.
오는 16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쇠고기 죽,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은 총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필품 나눔은 고령의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진행해 왔다.
한편, 효성 임직원들은 19일 장애 전문 서울베다니어린이집을 찾아 원아들과 크리스마스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CWN 소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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