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만원대 눈앞서 주가 약보합세…증권가는 "10만전자 갈듯"

최준규 기자 / 2024-03-25 11:22:24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0.13% 내린 7만8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 주가가 엔비디아발 호재에 8만원대 눈앞까지 두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이 회사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테스트하고 있단 발언에 힘입어 급등하며 7만9300원까지 올라섰다. 직전 거래일 소폭 조정을 받아 7만8900원까지 내려선데 이어 이날도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7만9000원대 아래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10만전자’ 전망이 나오고 있다. 

HBM3, 3E 후발주자로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하반기 대형 AI 반도체 고객사향 HBM 진입 및 차세대 AI 반도체 파운드리 수주 가능성을 고려하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하다고 DB금융투자이 판단했다. 이에 목표가를 종전 9만4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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