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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 공식 출범. 사진=KGM 제공 |
"20년 만에 무쏘가 돌아왔다"
KG모빌리티(KGM)는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출시하고, 라인업의 첫 모델인 'O100'의 차명을 '무쏘EV'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출범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무쏘'를 계승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SUT(스포츠유틸리티트럭) '무쏘 스포츠'를 잇는 신규 픽업 브랜드이다.
KGM 최초의 픽업 모델이자 2002년 출시된 '무쏘 스포츠'는 국내에 SUT 개념을 처음 도입하기도 했다.
SUT는 SUV의 실용성과 픽업의 적재 능력을 결합한 차량으로,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다목적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KGM은 액티언 스포츠(2006∼2011년), 코란도 스포츠(2012∼2017년), 렉스턴 스포츠(2018∼2025) 등 지난 23년간 꾸준히 픽업 모델을 선보여왔다.
KGM은 새롭게 태어난 무쏘를 통해 고객의 일상과 레저를 모두 만족시키고,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KGM가 새롭게 개발해 출시할 픽업 모델은 모두 '무쏘' 브랜드로 통합 운영된다.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인 'O100(프로젝트명)'으로, 차명은 '무쏘EV'로 결정됐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과 픽업 본연의 용도성, 실용적인 스타일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연출이 가능하다.
무쏘 EV는 해당 모델은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사전 전시되며 올해 1분기 내 출시된다.
KGM은 이날 신규 브랜드 출시와 함께 ‘무쏘 EV’ 이미지와 ‘무쏘’ 라인업의 스케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무쏘’의 귀환을 예고했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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