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하반기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 미국 진출 기대감에 주가 '탄력'

최준규 기자 / 2024-06-13 11:23:03

[CWN 최준규 기자] 유한양행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2.69% 오른 7만6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반기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의 미국 진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다올투자증권이 밝혔다.

또한 3분기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납 병용 요법의 1차 치료제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요법이 1차 치료제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8월 중 FDA 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6월에 설립됐으며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약품사업부문, 생활건강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으로 이뤄졌다.

의약품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으로는 렉라자, 안티푸라민, 삐콤씨, 듀오웰, 코푸시럽 등이 있고 이외에도 에이즈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항생제 등을 수출사업에서 다루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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