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 '씽씽'…실적 상승 엔진 달았나

최준규 기자 / 2024-04-11 11:24:29

[CWN 최준규 기자] 현대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2.85%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설연휴와 아산 및 울산 공장의 라인 효율화 공사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믹스 개선 덕분이라고 봤다.

1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1.7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6만 대를 더 판매했는데 믹스를 개선하기에는 규모가 작을 수 있어도 기존 내연기관의 고정비를 분담해주면서 해당 모델의 전반적인 마진을 개선해줬다고 진단했다.

또 제네시 하이브리드 생산이 확정된다면 다시 한번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믹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도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