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79% 급증에 주가 '불기둥'

최준규 기자 / 2024-08-16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뉴트리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5% 오른 9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729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올렸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79.2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150.8% 증가한 105억원이다.

이는 대표 제품인 에보콜라겐의 판매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운용이 주효해 수익성이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에버콜라겐의 건강기능식품 안제품과 기능성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받고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완슨 말레이시아에 입점돼 초도물량 2만개가 2개월만에 모두 팔렸다.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이 회사는 전했다.

뉴트리는 천연물 유래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완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이너뷰티 전문기업이다.

이너뷰티 시장을 피부건강(뷰티)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을 포함한 시장으로 자체 규정하고 이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피부건강(뷰티), 다이어트, 건강지향적인 슈퍼푸드 식품군, 기능성 식품의 4가지 제품군으로 홈쇼핑, 온·오프라인, TM(텔레마케팅), 네트워크마케팅판매 등의 B2C 및 오프라인의 B2B 경로를 통해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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