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1.32% 내린 8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이 전기차 설비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설에 힘입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현대차증권이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을 내리며 목표주가도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했다.
올해 1분기 매출 1조원,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국내 이차전지 기업과 반도체 기업의 증설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북미를 중심으로 증설이 속도를 높여가면 전력 인프라 사업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데이터센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봤는데 데이터센터는 초고압보다 중·저압 전력 설비와 배전반이 중요하다며 국내에서도 AI(인공지능) 관련 데이터센터 건설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 이 회사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에 대해 수용가까지의 전력 공급과 계통보호에 사용되는 전력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초고압 전력시스템사업도 하고 있다.
자동화 부문에서 동사는 산업용 PLC, 인버터 등의 자동화기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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