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 현재 2.84% 오른 11만5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의 주력 제품 'TC본더'에 대한 미국 수요가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낟.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최근 기존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이는 역대 한미반도체 증권가 목표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목표주가 시장평균치는 7만6000원인데 이는 기존 평균치보다 3배 이상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것이다.
이 회사의 HBM 관련 실리콘관통전극(TSV)-TC본더 장비와 수율 관리를 위한 검사장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GTC 2024'에 따르면 B100·B200·GB200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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