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소유진쇼’,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액 1000억원 돌파

신현수 기자 / 2025-09-03 17:00:00
1년간 51회 방송, 107개 상품으로 1000억원 성과
9월 특집 방송서 ‘소둥이 럭키박스’ 증정 이벤트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의 대표 프로그램 ‘소유진쇼’가 론칭 1주년을 맞아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대표 리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유진쇼’는 배우 소유진 씨를 대표 진행자로 내세워 지난해 9월 론칭된 리빙 종합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5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지난 1년간 총 51회 방송을 통해 107개 상품을 선보였으며,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기록했다.

방송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최대 주문액은 미닉스 음식물처리기(25억원), 다이슨 에어랩(15.9억원), 삼성 에어컨(14.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문 건수 기준으로는 엠팍 오렌지(1만1930건), 고등어밥상(1만736건), 베키아에누보(8946건)가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엠팍 오렌지는 1세트당 10kg 상품으로, 이날 판매된 물량만 120톤에 달했다.

소유진 씨는 1주년을 맞아 직접 뽑은 추천 상품도 공개했다. 그는 “고등어밥상 순살 고등어는 방송 중에도 직접 주문하는 필수템”이라며, 이브자리·미세스문 침구와 아티잔 싱크볼을 ‘찐 추천템’으로 꼽았다.

GS샵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5일과 12일 특집 방송을 통해 ‘소둥이 럭키박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된 인기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소둥이’는 소유진쇼 애청자 이름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애칭이다.

주소연 GS샵 리빙팀 PD는 “‘소유진쇼’는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4554 Y&W(Younger & Wiser) 고객층이 특히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유진 씨와 함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상품과 진솔한 방송으로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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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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