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주가 2연속 상한가

최준규 기자 / 2024-04-08 12:11:38

[CWN 최준규 기자] 스튜디오미르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8분 현재 29.95% 오른 1만1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따른 것으로 2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1일 보통주 1주당 5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지난 5일에는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했다.

무상증자는 신주 배정기준일 전날 신주 배정 권리를 반영하기 위해 권리락을 통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 때문에 주가가 떨어진 것 같은 착시 효과로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2010년 10월에 설립돼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기획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경우 프리프로덕션과 메인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까지 한 번에 같이 진행하는 총괄 제작방식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하다.

북미향 매출을 위해 헐리우드 배우를 섭외해 미국 현지법인에서 직접 녹음 및 Post-Production 작업을 진행해 타 경쟁업체와 차별점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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