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루송채 분양·운영 모두 성장 구간 진입에 주가 '씽씽'

최준규 기자 / 2024-05-28 12:16:35

[CWN 최준규 기자] 용평리조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 현재 2.76% 오른 31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루송채 분양과 운영이 모두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원을 유지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560억원, 영업이익은 30% 성장한 100억원이다.

특히 분양으로 인한 매출액이 91억원 수준에 그쳤음에도 운영 매출액이 468억원을 기록했다며 엔데믹 이후 시즌 스키 매출 호조와 객실 판매 정상화에 따른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루송채 분양으로 올해 약 2200억원 수준의 분양 매출을 예상했다. 이를 제외해도 앙띠뉴와 디로커스 등 후속 분양으로 30년까지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분양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75억원과 505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78.4%, 136.1% 급증할 것으로 봤다.

용평리조트는 2000년 2월에 법인설립됐으며 2016년 5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콘도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리조트 운영사업과 콘도 및 골프 회원권 분양을 중심으로 하는 분양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버치힐콘도, 포레스트콘도, 베르데힐콘도 등 프리미엄 콘도와 타워콘도, 빌라콘도, 그린피아콘도 등 대중형 콘도를 함께 개발해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리조트 운영업을 지속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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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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