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다수 우주 프로젝트 예정 수주 기대감에 주가 '점프'

최준규 기자 / 2024-03-19 12:18:51

[CWN 최준규 기자] AP위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3분 현재 2.39% 오른 1만6290원에 거래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KB증권이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AP위성의 위성통신 단말기는 글로벌 이동위성통신사업자 투라야(THURAYA)향으로 물량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기존 단말기와 신제품까지 포함하면 공급 물량은 약 7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과 관측 위성인 아리랑 7B호를 준비 중이며 시스템 부문에서 AP위성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중형 위성과 초소형 군집 위성 발사, 달 탐사선 개발 등 다수의 우주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어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 볼만하다고 제기했다.

AP위성은 2011년 02월 10일에 설립됐으며 주요 목적사업은 '인공위성 및 인공위성 관련부품, 위성통신단말기의 개발 및 제조'다.

주요 고객은 두바이 소재의 이동위성통신사업자 THURAYA Telecommunication으로 2대의 정지궤도위성을 이용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이동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점적 공급구조로 신규 발사될 THURAYA 4호 위성에 대한 단말기 역시 단독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