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시장내 경쟁 격화 우려에 주가 '시무룩'

최준규 기자 / 2024-06-05 12:18:31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6분 현재 0.72% 내린 19만1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HBM 시장 내 경쟁 격화 우려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라고 반박하고 테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과 협력하고 있고 3사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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