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기세등등'

최준규 기자 / 2024-06-25 12:19:19

[CWN 최준규 기자] 센서 기술 기업인 에스오에스랩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5분 현재 28.96% 오른 1만48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이한 것으로 이날 장 초반 공모가의 1.7배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7500∼9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15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주 청약에서는 2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조2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에스오에스랩은 2016년에 설립,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환경의 거리와 형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인 라이다(LiDAR)의 개발, 제조 및 솔루션 기업이다.

라이다는 광원을 이용해 거리 및 위치를 측정하는 기술로 3D 공간정보를 구성할 수 있으며 특정사물의 위치와 크기, 이동속도 및 경로파악이 가능하다.

라이다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기술 중 하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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