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7분 현재 11.23% 오른 3만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구리 가격 상승으로 전선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튿날인 이날도 뛰어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돼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1위 업체다.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를 비롯한 전선 관련 종목들은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를 넘고 고공행진하며 수혜를 입었다. 구리는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높아지며 구리 가격이 급등세에 불을 붙였다.
이와함께 대원전선1우, 대원전선, 가온전선 등 관련 종목도 오르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2015년 5월 15일 엘에스전선아시아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주식의 소유를 통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전력케이블의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LS-VINA Cable&System Joint Stock Co.는 전선류를 제조하고 있으며 베트남 내 1위 전력케이블 생산업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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