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2분기부터 해외 성장 기대에 목표주가↑

최준규 기자 / 2024-03-29 12:23:36

[CWN 최준규 기자] 에코마케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 현재 0.37% 오른 1만35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2분기부터 해외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하나증권이 평가했다. 해외 진출에서 안다르를 비롯한 자체 브랜드들이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한다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부터 오래 기다려온 안다르, 클럭 몽제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시작되는데 모두 일본, 호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진행된다며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지난 1년 간의 테스트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성과가 확인된다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 10배 이하로 거래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에코마케팅은 2003년 3월 설립된 국내 1위 온라인 광고대행사로 핵심 사업 영역을 '비즈니스 부스팅'으로 확장했다.

광고주의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마케팅 전략부터 캠페인 기획, 광고물 제작, 미디어 바잉, 성과 측정, 데이터분석까지 디지털마케팅의 전 영역을 담당한다.

2021년 6월 인수한 자회사 안다르는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하는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로 2023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애슬레저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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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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